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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문정인, 대통령특보 다음달에 그만둔다

등록 2021-01-07 15:39수정 2021-01-07 15:56

문정인 특보, 2월15일 세종재단 이사장 취임
대통령 특보직 3년 8개월 만에 내려놔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 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 박종식 기자anaki@hani.co.kr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 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 박종식 기자anaki@hani.co.kr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가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직을 곧 내놓을 것으로 7일 전해졌다. 세종연구소가 속한 세종재단 이사회가 지난해 12월18일 이사회를 열어 백종천 현 이사장 후임으로 문 특보를 14대 이사장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후속 조처라고 복수의 소식통이 전했다.

세종재단 이사장은 3년 임기의 상근직이며, 14대 이사장의 임기는 2월15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문 특보는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부터 3년 8개월 가까이 맡은 대통령 특보직을 세종재단 이사장 취임 전에 내려놓을 계획이다.

세종재단은 이달 말께 새 이사장 선임안에 대한 외교부 장관의 승인을 얻는대로 ‘문정인 이사장’ 선임·취임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세종재단은 외교부 등록법인이며, 이사장 선임은 외교부 장관 승인 사항이다.

소식통들은 “세종재단이 새 이사장으로 문정인 특보를 모시기로 한 데에는 세종연구소의 제2도약과 글로벌 싱크탱크(국제적 연구조직)화를 이끌 적임자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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