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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북, 영하 16도 혹한 뚫고 심야 열병식

등록 2021-01-11 10:00수정 2021-01-12 02:31

석달만에 또…10일 밤 강행
2018년 당시 북한 열병식 장면. 연합뉴스
2018년 당시 북한 열병식 장면. 연합뉴스
북한이 혹한의 날씨에도 심야 열병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전례 없는 심야 열병식 이후 석달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11일 “북한이 어제 심야시간대에 김일성광장에서 당대회 관련 열병식을 실시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열병식에 얼마나 참여했고 어떤 무기들이 선을 보였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한-미 정보당국은 이번 열병식이 본행사 또는 예행연습일 가능성을 포함해 정밀 추적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열병식은 북한이 5일부터 평양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8차 노동당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수은주가 뚝 떨어진 강추위에도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평양의 기온은 영하 16도까지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해 10월10일에도 노동당 창당 75돌을 맞아 ‘깜짝’ 심야 열병식을 열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전략무기를 과시한 바 있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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