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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김정은, 6월 상순 전원회의 소집…한-미 정상회담 공식 반응 나올 듯

등록 2021-06-05 11:01수정 2021-06-05 11:11

4일 당중앙위 정치국회의 주재해 결정
“경제사업·인민생활 향상 투쟁 추동해야”
한·미 정상회담 공식 반응 나올 듯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4일 노동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당중앙위 8기1차 정치국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4일 노동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당중앙위 8기1차 정치국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조선노동당 총비서 주재로 열린 당중앙위 정치국회의에서 “당중앙위 8기3차 전원회의를 6월 상순에 소집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했다”고 5일 <노동신문>이 1면에 보도했다.

김 총비서의 공개 활동 보도는 지난달 7일 이후 29일 만이다. 당중앙위 전원회의가 열리면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김 총비서의 판단과 대응 방향이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김정은 총비서의 사회로 4일 당중앙위 본부청사에서 열린 정치국회의에서는 “당 중앙위 8기2차 전원회의에서 포치(넓게 벌여놓음, 공지)된 2021년도 당과 국가의 주요 정책 집행 실태를 중간 총화하고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에서 절실한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추가적인 국가적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당중앙위 전원회의를 소집할데 대한 문제를 주요 의정으로 토의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김 총비서는 회의에서 “현 국면에서 당의 영도적 역할을 비상히 높여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완강한 투쟁을 추동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중앙위 정치국은 “당중앙위 기구 개편 문제를 비롯해 당중앙위 전원회의에 제기하게 될 안건들에 대해 심도있게 연구토의하고 상정된 의정들을 승인했다”고 <노동신문>은 보도했다.

올해 들어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는 노동당 8차 대회 기간인 지난 1월10일에 1차 회의(1월10일)가, 2월8~11일에 2차 회의가 열렸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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