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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한-그리스 “해운·관광협력 강화”

등록 2006-09-04 21:10

노무현 대통령이 4일 그리스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카를로스 파풀리아스 대통령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아테네/연합뉴스
노무현 대통령이 4일 그리스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카를로스 파풀리아스 대통령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아테네/연합뉴스
노무현-파풀리아스 대통령 정상회담
그리스를 국빈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4일 오후(한국시각) 카를로스 파풀리아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두 나라 간 해운·관광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두 나라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그리스 해운 분야 협력 약정’과 ‘관광 분야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한-그리스 해운협정은 △해상운송에서 무제한적 접근권 보장 △상대국 선사의 자유로운 지사 설립 인정 △상대국 선박의 자국 항만시설 사용에 대한 내국민 대우 인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해운선사는 앞으로 그리스의 항만시설 사용 등에서 그리스 선사와 동일한 대우를 받게 됐으며, 동유럽과 흑해, 아시아 등을 연결하는 정기항로 개설의 기반도 마련하게 됐다.

파풀리아스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 문제가 6자 회담의 틀 안에서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고, 노 대통령은 그리스가 냉전 종식 후 동남유럽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적극적인 외교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아테네/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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