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외교

중, 다음달 8일 한중일 정상회담 제안

등록 2009-09-08 19:14

정부 “일정 아직 확정안돼”
한국-중국-일본 정상회담이 이르면 다음달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8일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16일 일본 총리에 취임하는 하토야마 유키오 민주당 대표가 다음달 8일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제2차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쪽이 다음달 1일 건국 60돌 기념식 뒤 가능한 한 이른 시기인 10월8일에 회담을 개최할 의사를 두 나라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국의 한 외교소식통은 “중국 쪽이 다음달 8일 회담을 제안한 것은 맞다”면서도 “그러나 일본 쪽의 내부 정치일정 등 때문에 시점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 당국자도 “정상회담 이전에 3국 외교장관 회담을 할 수도 있다”며 “이런 점 등을 고려하면 3국 정상회담은 8일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3국 정상회담은 애초 8월 말 개최를 추진했으나, 일본 총선거로 연기됐다. 3국 정상회담은 세 나라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일본에서 처음 열렸으며, 해마다 세 나라가 돌아가며 개최한다. 이번 정상회담에는 중국 쪽에서 원자바오 총리와 한국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다.

도쿄/김도형 특파원, 이용인 기자 aip20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