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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한·미·일 외교차관협의 5일 워싱턴서 개최

등록 2017-01-03 22:31수정 2017-01-03 22:57

북한·북핵 관련 대응 집중 논의
오바마 행정부서 쌓은 3국 협의
차기 행정부 연속성 확보도 목표
한국과 미국·일본의 외교차관이 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만나 북한·북핵 문제와 관련해 협의할 계획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3일 “5일 워싱턴에서 6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북한 및 북핵에 대한 공동 대응 논의가 주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321호(2016년 11월30일 채택)와 한·미·일 3국의 독자 대북제재 이행 상황 등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밝히는 등 추가 핵·미사일 실험에 나설 가능성을 내비친 것과 관련한 공동 대응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이번 회의가 20일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열리는 것과 관련해, 외교부 관계자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끝나는 시점에 함께 마무리하는 한편, 트럼프 행정부 아래서도 3국 협력 관례화의 시그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임성남 외교부 1차관, 미국은 토니 블링큰 국부무 부장관, 일본은 스기야마 신스케 외무성 사무차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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