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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토론토에서 대낮 차량돌진 … 10명 사망, 한국인 1명 중상

등록 2018-04-24 13:51수정 2018-04-24 14:28

외교부 “3명 피해 추정 신고 접수
1명 중상…2명 피해 여부 확인중”
23일(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차량돌진 사건이 발생한 뒤 경찰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3일(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차량돌진 사건이 발생한 뒤 경찰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캐나다 토론토에서 23일(현지시각) 발생한 차량돌진 사건에 한국인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 사건으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외교부 당국자는 24일 “현재까지 우리 국민 3명에 대한 피해 추정 신고가 접수돼 그중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른 2명의 피해 여부를 현지 경찰 및 병원에 지속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건 현장에 파견된 주토론토 총영사관의 담당 영사들이 경찰과 병원, 검시소 등을 찾아 한국인 추가 피해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연락이 닿지 않아 공관 및 총영사관에 피해 의심 신고가 접수됐던 한국인 3명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시엔엔>(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 토론토 북부 노스요크의 번화가인 핀치 애비뉴 영 스트리트에서 흰색 승합차가 인도를 향해 돌진해 행인들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이 단순한 사고가 아닌 고의적인 행동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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