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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는 웃는 ‘험지 출마’

등록 2016-01-18 14:35수정 2016-01-18 14:52

정치BAR_말풍선 브리핑_20160118

1. 야권 주도권은 어디로?
더민주와 국민의당 주도권 경쟁이 점입가경입니다. 현재 스코어는 더민주가 상승세죠. 더 민주는 인재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고, 김종인 영입으로 반전 포인트를 잡았습니다. 국민의당은 ‘한상진 발언 파동’으로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박영선 의원, 김병준 국민대 교수 카드도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남은 카드도 더민주(인재영입+친노 불출마+문재인 사퇴)가 많아 보입니다. 국민의당, 이제 희망은 정운찬 전 총리 영입일까요?. 아니면 안철수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일까요? 지켜보겠습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이 1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기에 앞서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이석현 문희상 의원 등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이 1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기에 앞서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이석현 문희상 의원 등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2. 이승만, 국부는 아니다
한상진 위원장이 ‘이승만 국부’ 발언을 사과했습니다. “국부란 호칭이 갖는 도덕적 기준을 갖추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초대 대통령으로 예우하면서 공과를 균형 있게 살피자”고 덧붙였습니다. 전두환도 예우 중인데, 이승만 예우를 못 하겠습니까. 다만 ‘국부’는 아니잖습니까?. 특히 4·19 묘지에서 그런 말 하는 건, 5·18 묘지 가서 전두환 칭찬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3. 응답한 안대희, 응답 안 한 오세훈
안대희 전 대법관이 마포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험지’라는 겁니다. 이 지역을 다져온 강승규 전 의원의 지지자들이 고성을 질러가며 항의했습니다. 대법관이 만난 ‘진짜’ 정치의 첫 풍경입니다. 반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종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종로도 험지”라고 계속 우기는 모양입니다. 사석에선 “종로 가면 쉽게 이긴다”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기면 정의로워지는 동네니까, 끝까지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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