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활동에 집중”
“모병제로 정예강군 육성해야”
“모병제로 정예강군 육성해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대권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2일 <문화방송>(MBC)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나와 “2012년 많은 분들이 요청도 하고, 출마하지 않으면 야권에 죄를 짓는다 말씀들을 하셔서 출마를 결심했는데 결과적으로는 경남도민들, 국민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많이 드린 셈이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김포 시민들과 약속 지킬 일도 있다. 20대 국회 의정활동의 목표로 삼은 게 양극화 해소다. 그런 일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함께 주창하고 있는 모병제에 대해선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모병제를 해야만 정예강군으로 갈 수 있고 동북아의 독특한 안보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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