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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호남-새누리 연대? 글쎄…”

등록 2016-09-06 10:46수정 2016-09-07 10:36

“반대세력 용인 않는 사고, 호남 정신과 연결 안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열린 개성공단기업 실질 피해보상 촉구 집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열린 개성공단기업 실질 피해보상 촉구 집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새누리당-호남 연대론’에 대해 “현재 새누리당이 제시하고 있는 정책과 내용에 호남과 연대할 부분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6일 <와이티엔>(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어떠한 정책과 내용으로 하느냐의 문제”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탄핵 사과는 의미가 있는 언급”이라면서도 “너무 극단적인 말, 반대세력을 용인하지 않는 식의 사고가 호남의 정신과 연결되기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더민주 지도부가 ‘친문일색’으로 구성됐다는 우려에 대해선 “추미애 대표가 친문 일색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자기 내용이 있는 정치인이라 단순히 누구의 대리인 역할을 할 정치인은 아니다”고 관측했다.

더민주의 권리당원 확대 방침에 대해서도 송 의원은 “올바른 방향”이라며 “그러나 권리당원에 대한 공정한 접근 기회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팟캐스트나 인터넷 언론사, 토론회 등에 공정한 출연 기회와 공정한 발언 기회를 줘야한다. 특정 세력이 이걸 전유해서 다른 후보들의 접근을 배제시키는 행위는 불공정하다. 권리당원들이 다른 후보들에 대한 정보 접근이 차단된 채 투표가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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