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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손학규에 러브콜 “지향하는 가치 안달라…힘 합쳐야”

등록 2016-12-28 10:08수정 2016-12-28 19:26

“새누리당은 탄핵심판 결정 전 대선 준비할 수 없는 정당
개혁보수신당, 공수처·경제민주화 등 개혁적으로 다룰 것”
2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보수신당 첫 의원총회에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2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보수신당 첫 의원총회에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주호영 개혁보수신당(가칭) 원내대표가 새누리당의 ‘치명적 약점’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인용된다는 것을 전제로 대선 준비를 할 수 없는 정당”이라는 점을 들었다.

주 원내대표는 28일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새누리당은) 지금 현재도 유력한 대선후보가 없고 가겠다는 분도 없다”며 “보수는 제대로 된 대선 준비도 하지 못하고 정권을 넘겨줄 수밖에 없다는 이런 절박감이 개혁보수신당을 만든 것이기 때문에 대선을 대하는 역할 관계를 들으시면 다 저희들 지지로 옮겨 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왜 탈당해야 하는지, 보수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제 지역구 대구에서도 이 점을 설명하니까 많은 분들이 흔쾌히 납득하고 동의했다”며 “반기문 총장께서 1월 중순에 들어오셔서 신당과 함께하겠다고 하는 뜻을 밝히는 순간에 새누리당과의 경쟁이 바로 끝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손학규 전 대표는 예전에 한나라당 도지사로도 활동하셨기 때문에 저희들과 지향하는 바나 가치가 그렇게 다르지 않다. 나라를 견인하는 일에 힘을 합쳤으면 하는 바람이 아주 크다”며 손 전 대표를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주 원내대표는 “공수처라든지 경제민주화 법안들을 진전된 입장에서 점진적으로 개혁적으로 다루겠다는 입장”이라며 “오늘 오전부터 정강정책을 둘러싸고 저희들끼리 치열한 토론과 전문가의 의견, 국민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을 밟아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관련 영상] 한겨레TV | 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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