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BAR

주호영 “홍준표, 바른정당 오면 대환영”

등록 2017-02-21 09:55수정 2017-02-21 10:02

“패권주의 배격 등 우리당과 노선 가깝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바른정당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최근 항소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21일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홍 지사가 패권주의를 배격하는 면이라든가 이런 데서는 저희 정당과도 일치하고 노선이 매우 가깝고 또 친박패권주의를 배격하기 때문에 저희들과 하겠다고 하면 저희들은 대환영”이라며 “현재 당원권이 정지돼 있기 때문에 자유한국당 입당 여부가 판단이 되고 난 다음에 바른정당 합류 가능성이 검토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유승민-남경필 대결 구도에 불이 붙지 않아 속이 타는 바른정당이 ‘김무성 재등판론’에 이어 ‘홍준표 영입’ 구상까지 내놓은 형국이다.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했던 주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까지 포괄하는 비문연대의 가능성은 열어뒀다. 주 원내대표는 “나중에 범보수후보라든지 중도후보들이 힘을 합치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재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이 되면 국민들 여론이나 이런 것들을 봐 가면서 가능성은 있다”는 것이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탄핵 전후 한결같은 ‘윤석열 머리’…“스타일리스트가 했다” 6.

탄핵 전후 한결같은 ‘윤석열 머리’…“스타일리스트가 했다”

[영상] 김민석 “국힘, 100일 안에 윤석열 부정하고 간판 바꿔 달 것” 7.

[영상] 김민석 “국힘, 100일 안에 윤석열 부정하고 간판 바꿔 달 것”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