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청 대상 국정감사에 이어 20일 오전 10시 열리는 국토교통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다시 나섭니다. 앞서 행안위 국감은 이른바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의 맹탕 질문에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졌다는 평가가 정치권에서 우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국감’ 1차전에서 이 지사에게 밀렸던 분위기를 만회하려고 공세 수위를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이 지사는 “인사권자로서 사과하지만 유동규에게 배신감을 느낀다”는 행안위 국감 당시 방어 논리를 다시 꺼내 들 것으로 관측됩니다. 화천대유의 ‘50억 클럽’에 이름을 올린 국민의힘 출신 곽상도(무소속) 의원 등을 겨냥해 ‘돈 받은 자=범인’이라는 프레임으로 오히려 국민의힘 책임론을 부각하며 역공에 나설 공산도 큽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이슈의 중심으로 떠오른 ‘대장동 특혜 의혹’을 둘러싸고 벌이는 이 지사와 국민의힘의 국감 리턴매치를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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