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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박찬대 민주당 의원 “윤석열은 21세기 법복 입은 전두환”

등록 2021-10-20 11:03수정 2021-10-20 11:09

“군복 사라진 자리에 법복 입은 전두환 활개”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9일 오후 창원 의창구 경남도당에서 열린 '경남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발언 후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9일 오후 창원 의창구 경남도당에서 열린 '경남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발언 후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캠프 수석대변인이었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두환 옹호’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21세기 법복 입은 전두환’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20일 <와이티엔>(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21세기형 전두환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출마하는 것 아닌가”라며 “군복이 사라진 자리에 법복을 입은 전두환이 활개를 치고 있다”고 직격했다. 박 의원은 이어 “지금 무소불위 위헌불법의 국보위가 서초동에서 부활했다. 검찰, 언론, 정계 모든 분야에 있는 기득권 카르텔은 건재하다고 국민들은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득권 카르텔’이 전씨를 옹호하는 윤 전 총장을 야당 유력 대선주자로 떠받치고 있다는 주장이다.

박 의원은 “지금도 빳빳하게 고개를 들고 골프장과 법정을 오고가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지금 속수무책으로 바라보고 있는 피해자 유가족들이 있다. 그 분들을 생각하면 안타깝고 죄스럽고 또 참담하다”며 윤 전 총장의 전두환 옹호 발언을 거듭 비판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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