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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석열 쪽 “송영길 ‘돌상 엔화’ 허위사실”…송영길 “실수 인정, 유감”

등록 2021-11-20 12:07수정 2021-11-20 15:43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과거 자신의 SNS에 공개한 돌잔치 사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과거 자신의 SNS에 공개한 돌잔치 사진.
2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쪽이 전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 후보 돌잔치 상 위에 엔화가 올려져있다’며 ‘친일’을 암시한 발언에 대해 “공당 대표로서 도저히 할 수 없는 허위 발언”이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실수를 인정한다”며 유감을 표했다.

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이날 “윤 후보 돌상에 놓인 화폐는 엔화가 아닌 한국은행이 발행한 천 환권”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송 대표는 허위 발언을 즉시 철회하고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에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어 “송 대표는 윤석열 후보의 돌상에 놓인 화폐와 관련된 발언에 대해 실수를 인정하고 유감을 표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민평련) 2021년 정기총회에서 이재명 후보와 윤 후보의 성장 환경을 비교하면서, 윤 후보에 대해 “돌잔치에 엔화가 우리나라 돈 대신 돌상에 놓였을 정도로 일본과 가까운 유복한 연세대 교수(윤기중 연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의 아들로 태어난 윤석열씨”라고 했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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