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윤석열 ‘디지털플랫폼 정부’ 공약…“비과학적 방역지침 없을 것”

등록 2022-01-02 14:50수정 2022-01-02 17:20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 신년주일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 신년주일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일 새해 첫 공약으로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상을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윤석열의 정부 혁신-디지털 플랫폼 정부’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정부를 ‘디지털 플랫폼 정부’로 바꾸고자 한다”며 “이것은 ‘디지털 기술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정부’”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문재인 정부는 ‘그들만의 정부’, ‘국민을 무시하는 정부’였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가 들어서게 되면, 감염병 대응도 훨씬 과학적이고 정교하게 할 것”이라며 “부모님 시신을 무조건 화장하라 하고, 저녁 9시 이후 영업금지 등 비과학적 방역지침도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현 정권을 겨냥했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는 모든 정부 부처를 하나로 연결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윤 후보는 아이티(IT)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들도 큰 어려움 없이 새로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문제해결 센터’를 설치하고, 디지털가이드 1만명을 채용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정부가 집사처럼 국민 복지혜택을 알아서 챙겨주는 ‘마이에이아이(AI)포털’ 서비스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국민들이 단일 사이트에 접속해 모든 행정 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는 ‘원사이트 토털 서비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