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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석열 “GTX 연장·신설하고, 노선 따라 25만호 공급”

등록 2022-01-07 12:10수정 2022-01-07 15:57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서울 지하철 9호선을 타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려 당사로 출근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서울 지하철 9호선을 타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려 당사로 출근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연장·신설하고 주택 25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 교통망 정책’ 기자회견에서 “광역급행철도 지티엑스를 빠르게 완공해 수도권 어디서나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통행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약의 핵심은 △1기 지티엑스 노선을 연장하고 △2기 지티엑스에 3개 노선을 추가해 수도권을 하나의 메가시티로 확장하며 △지티엑스 노선에 따라 ‘콤팩트 도시’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윤 후보는 기존의 지티엑스-에이(운정~동탄)와 지티엑스-시(덕정~수원) 노선을 ”평택까지 확장하겠다”고 했다. 또 △김포~대장~신림~사당~삼성~하남~팔당 라인을 기본으로, 삼성에서 분기돼 수서~광주~여주를 잇는 지티엑스-디 △인천 검암에서 김포공항을 거쳐 구리와 남양주까지 수도권 북부를 동·서 방향으로 연결하는 지티엑스-이 △고양~안산~수원~용인~성남~하남~의정부~고양 등 수도권 거점지역을 연결하는 지티엑스-에프 노선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새롭게 건설하는 지티엑스 노선을 따라 주택 25만호를 공급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지티엑스 건설 시 인근 지역의 집값이 오르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집값이 오를 수 있다”면서도 “주택 시장의 전체 물량이 많아지면서 전반적인 주택 가격이 잡힌다”고 답했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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