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호남 공략’ 박차 재경전북도민회 찾은 윤석열

등록 2022-02-10 17:37수정 2022-02-11 02:34

2차 토론서 대장동 등 집중 공세 예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공정과 국민통합의 대한민국-전북과 함께!’ 신년인사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공정과 국민통합의 대한민국-전북과 함께!’ 신년인사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재경전라북도민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며 ‘호남 공략’ 행보를 이어갔다. 공개일정을 최소화한 그는 11일 열리는 2차 대선후보 티브이(TV) 토론도 준비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재경전라북도민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전북이 다른 지역에 비해 경제적 불균형이 심각해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노력이 절실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북 홀대론이 나오지 않도록 국민의힘이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호남 표심에 공을 들이고 있는 국민의힘은 윤 후보 홍보 열차인 ‘열정열차’를 11일부터 운행한다. 11일 오전 10시30분 충남 천안역을 출발해 13일 전남 목포역에 도착하는 열정열차는 3일 동안 충남·전라권 13개 도시를 순회하며 윤 후보는 오는 12일에 탑승할 계획이다.

윤 후보는 이날 공개일정을 최소화하며 오는 11일 열리는 2차 티브이 토론을 대비했다. 윤 후보는 지난 3일 1차 토론 때처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상대로 대장동·성남시민프로축구단(성남FC)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제기할 계획이다. 다만 이 후보 부인 김혜경씨 과잉의전 의혹에 대해선 자칫 네거티브 공방으로 흐를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이번에도 언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윤 후보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크라우드 펀딩 방식의 선거자금 모금 방식인 ‘윤석열 국민펀드’를 출시한다. 1인당 최소 2만원 이상 1만원 단위의 일정 금액을 약정하면 오는 5월20일에 연 2.8%의 이자까지 합산해 돌려주는 방식이다. 펀드 목표액은 총 270억원이다.

김가윤 기자 gay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