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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김건희 여사, 한-미 정상 만찬 전 바이든과 ‘잠깐 인사’만

등록 2022-05-21 13:29수정 2022-05-21 21:38

만찬에는 참석 안 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집무실로 향하며 환영 나온 주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집무실로 향하며 환영 나온 주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21일 저녁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 만찬 전에 들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인사를 나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늘 열리는 한-미 정상 만찬에 김 여사는 참석하지 않는다”며 “다만 만찬 전 현장을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과 인사를 잠깐 나누는 과정은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여사가 ‘조용한 조력’ 행보를 보이고 있고, 바이든 대통령 배우자 질 바이든 여사가 방한에 동행하지 않은 만큼 애초 특별히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는 게 대통령실 쪽 설명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과 김 여사의 만남 장소에 대해 “그게 만찬장 입구가 될지, 그 전에 영접하는 장소가 될지 등은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전날 한-미 정상의 첫 공식 일정이었던 삼성전자 평택 공장 시찰에서 바이든 대통령에게 반도체 동맹을 강조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비공개 대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에게 “한국과 미국의 산업과 테크놀로지(기술) 동맹의 현장이다. 반도체가 한-미 동맹의 핵심”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충분히 공감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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