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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민생현안 직접 챙기겠다…매주 비상경제회의 주재”

등록 2022-07-05 11:31수정 2022-07-05 11:36

5일 오전 국무회의 발언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앞으로 매주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하겠다”고 밝혔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중고’가 계속되자 민생경제 챙기기에 나선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앞으로 제가 직접 민생현안을 챙기겠다. 민생현장에 나가 국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듣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경제가 매우 어렵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의 경우 6% 정도 상승했다”며 “공급망 재편과 코로나 팬데믹이 겹치면서 전세계가 70년대 오일쇼크 이후 가장 심각한 물가 충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대통령 직속 행정‧자문위원회 축소‧통폐합을 통한 예산 절감을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부터 과감하게 정비해서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책임행정의 기틀을 세우겠다”며 “각 부처에서도 위원회 정비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대통령 직속 위원회 22개를 4~5개 수준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윤 대통령은 폭염 대비를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비해 폭염이 일찍 시작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취약계층 보호 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전력 사용량 급증에 철저히 대비하고 철도와 도로 등 기반시설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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