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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공매도 둘러싼 불법행위 뿌리 뽑을 대책 마련하라”

등록 2022-07-28 11:51수정 2022-07-28 17:35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전 울산시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 진수식에 참석해 축사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전 울산시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 진수식에 참석해 축사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공매도 연계 시장교란 행위와 관련해 공매도를 둘러싼 불법행위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금융당국과 검찰 등 관계기관이 관련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전날 오후 “자본시장의 불법 공매도와 공매도를 이용한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 투자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인식하고, 이런 상황에서는 우리 주식시장이 투자자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대검찰청,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관계기관이 합동회의를 열어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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