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월드와이드웹’ 창시자 팀 버너스리,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선정

등록 2022-09-28 11:23수정 2022-09-28 11:25

월드와이드웹(www) 창시자인 팀 버너스리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 대표. 서울평화상 문화재단
월드와이드웹(www) 창시자인 팀 버너스리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 대표. 서울평화상 문화재단

솔리드(Solid)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의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는 등 평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월드와이드웹(www) 창시자 팀 버너스리(67)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 대표가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평화상문화재단(이사장 염재호)은 28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팀 버너스리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 대표를 제16회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시상식은 올해 중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버너스리 대표는 상금 20만달러(약 2억8600만원)을 받게 된다. 버너스리 대표는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고 서울평화상문화재단은 전했다.

1955년 영국에서 태어난 버너스리 대표는 옥스퍼드대학교를 수석 졸업한 뒤 1989년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를 통해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전 세계적인 정보 공간인 ‘월드와이드웹'을 개발해 무료로 공급하며 명성을 얻었다. 최근엔 개인들이 인터넷에서 자신의 데이터 사용 통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솔리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평화상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1990년에 제정된 국제 평화상이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국경없는의사회,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무하마드 유누스 그라민은행 총재 등이 이 상을 받았다.

신형철 기자 newri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