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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괴산 지진에 “전기·통신 등 피해 신속 파악하라”

등록 2022-10-29 09:42수정 2022-10-29 17:37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충북 괴산 지진 발생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모든 관계부처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특히 전기나 통신 등 사회기반시설의 이상 여부를 즉시 점검하기 바란다”고 29일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북 괴산군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민이 향후 여진 등에 대해 불안감을 가질 수 있는 만큼 이후 지진발생 및 행동요령과 관련해 정보를 신속하고 소상하게 전파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27분 49초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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