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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민주, 김기현 ‘울산KTX 역세권 땅투기’ 의혹 진상조사 나선다

등록 2023-02-22 11:41수정 2023-02-22 14:50

“3800만원에 사서 수백억 차익
야당이었으면 압수수색 했을 것”
지난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민단체 회계투명성 확보 토론회에 참석한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지난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민단체 회계투명성 확보 토론회에 참석한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김기현 의원의 ‘울산 케이티엑스(KTX) 역세권 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진상조사에 나선다.

박성준 대변인은 22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뒤 진상조사단 구성 방침을 밝히며 “(회의에서) 김 의원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당 차원에서 토착 비리, 땅 투기 의혹으로 고발하고 즉각 조사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김 의원 관련 의혹은 2007년 울산 케이티엑스 연결도로 노선이 원안과 다르게 김 의원 임야를 지나면서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내용이다.

박 대변인은 “1998년 3만5000평의 땅을 3800만원에 구입해 시세차익이 1000배 이상이라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며 “당시 케이티엑스 노선이 변경됐는데 외압이 있던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고), 당시 김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도 있어서 이 부분을 밝혀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시 (땅을) 매입할 때 은퇴용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보면 은퇴 후 목축업을 할 수 있는 땅인가 생각해 볼 수 있어 투기성 매입 의혹이 짙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3800만원에 사서 수백억원의 시세차익을 본 일이 있다면 야당의 경우 압수수색과 수백번의 조사를 했을 것”이라며 “가칭 ‘김기현 의원 땅투기 의혹 진상조사단’을 빠른 시일 안에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윤영 기자 jy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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