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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국민의힘 초선 의원, 방일 취소…“일본 지방선거 뒤 방문”

등록 2023-03-23 13:49수정 2023-03-23 14:02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확대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확대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 정상회담 후속지원을 위해 오는 27일 일본을 방문하려던 일정을 취소했다.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은 이날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일본 지방선거도 있고 시기적인 상황 등을 고려해 방일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오는 5월1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한-일 축구경기가 열리는데 그때로 일정을 조율하는 방안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초 국민의힘 초선 의원 30여명은 2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방문을 하기로 했다. 방일단에는 박성민 부총장을 비롯해 배현진 조직부총장·강민국 수석대변인 등이 포함됐다. 이번 방일은 의회 차원에서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뒷받침하고 양국 관계 개선 방안을 모색해보겠다는 취지로 계획됐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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