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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27일 미 의회 연설…박근혜 이후 10년 만에

등록 2023-04-05 19:19수정 2023-04-06 08:43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영 김 미국 하원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영 김 미국 하원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을 국빈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7일(현지시각)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에 나선다. 한국 대통령이 미 의회에서 연설하는 것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접견한 마이클 매콜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을 포함한 미 하원의원 9명과 존 오소프 상원의원으로부터 미 의회 연설을 공식 요청받았다. 이에 윤 대통령은 “한-미 동맹 70주년이라는 특별한 계기에 미 의회 의사당 연단에 서서 역사적인 연설을 하게 돼 기쁘다며 수락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미국 <블룸버그>도 윤 대통령이 27일 상·하원 합동 회의에서 연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연설 전날인 26일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국빈 만찬을 한다.

한편 이날 접견에선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도 논의됐다. 윤 대통령은 “최근 발표된 인플레이션감축법 세부 규정에 따라 우리 기업도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미 의원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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