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손학규 “새 정치질서 창조하겠다”

등록 2007-01-16 22:46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자신의 싱크탱크인 동아시아미래재단 새해 인사회에 참석해, 범여권과 한나라당을 싸잡아 비판하며 “새로운 정치질서를 창조하겠다”고 밝혔다.

손 전 지사는 이날 범여권과 한나라당이 지역주의를 통해 집권하려는 구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한 뒤, “새 정치를 창조하는 미래지향적 자세가 손학규에게 맡겨진 시대적 사명”이라고 말했다.

손 전 지사의 발언은 마침 고건 전 총리의 대선 불출마 선언 직후 나와 관심을 끌었다. 두사람은 모두 ‘중도개혁’을 기치로 내걸고 있기 때문에, 고 전 총리의 불출마 이후 손 전 지사가 ‘제3의 정치세력’ 구축을 시도하려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일었다.

그러나 손 전 지사 캠프의 이수원 공보실장은 “연설 원고는 고 전 총리의 불출마 소식이 전해지기 전인 어젯밤에 완성한 것이다. ‘새로운 정치’란 ‘제3의 정치세력’이 아니라, 지역주의 등 낡은 정치를 벗고 한나라당을 새롭게 변화시키겠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조혜정 기자 zest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