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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① 대전 서구을 누가? ②김홍업 당선?

등록 2007-04-24 19:35

4·25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24일 ‘화성시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공명선거 홍보단원들이 화성시 병점동 길거리에서 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화성/김진수 기자 jsk@hani.co.kr
4·25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24일 ‘화성시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공명선거 홍보단원들이 화성시 병점동 길거리에서 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화성/김진수 기자 jsk@hani.co.kr
25일 재보선 관전포인트
4·25 재보궐 선거가 25일 전국 55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대전 서구을, 경기 화성, 전남 무안·신안 등 국회의원 3곳을 비롯해, 서울 양천구 등 기초단체장 6곳, 광역의원 9곳, 기초의원 37곳(38명)에서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범여권의 통합 움직임, 한나라당 경선 등 중요한 정치 일정을 앞두고 치러진다는 점에서, 선거 결과가 정치권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3곳의 막판 판세를 보면, 경기 화성에선 한나라당 고희선 후보가, 전남 무안·신안에선 민주당 김홍업 후보가 우세한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대전 서을은 한나라당과 국민중심당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어 막판까지 판세가 유동적이다.

대전 서구을에서는 ‘투표율’이 당락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심대평 국민중심당 후보와 이재선 한나라당 후보가 접전중인 이 지역에선 투표율이 25%를 넘으면 심 후보가, 25%를 밑돌면 이 후보가 유리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장, 구청장, 시의원 등을 장악한 한나라당이 조직력에서 우위에 있기 때문이다.

이 지역에 정부종합청사, 대전시청사 등이 몰려 있어 공무원 거주자가 많다는 점도 또다른 변수다. 일반 회사원에 비해 공무원들은 투표율이 높기 때문에, 박빙의 승부에선 공무원 표의 향배가 결정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재보궐 선거를 휩쓸었던 한나라당은 대전 서을 국회의원 선거 뿐 아니라,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고전하고 있다. 6곳 모두에서 전승을 노렸으나, 서울 양천, 경기 가평, 경북 봉화 등에선 고전하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평이다.

재보궐선거 투표는 2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당선자 윤곽은 이르면 밤 11시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대전/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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