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손학규에 ‘범여권 국민경선’ 참여 제안

등록 2007-05-17 02:08

손학규(왼쪽), 정세균(오른쪽)
손학규(왼쪽), 정세균(오른쪽)
정세균 의장·손학규 전 지사 15일 회동
손, 확답 피한듯.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과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지난 15일 만나 범여권 오픈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 참여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손 전 지사의 이수원 공보특보는 “오픈프라이머리 문제에 대해 손 전 지사가 ‘나는 아직 대답을 안했는데…’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세균 의장으로부터 범여권 오픈프라이머리에 참여해달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손 전 지사가 가타부타 답을 주지 않았다는 얘기다. 손 전 지사는 “새 정치에 대한 좋은 얘기를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고 이 특보는 덧붙였다.

정 의장 쪽은 만남 자체는 숨기지 않았지만 내용을 두고선 함구했다. 오영식 열린우리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새 정치와 대통합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고만 말했다. 정세균 의장은 “비공식 회동에서 나온 얘기를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날 만남이 두 사람만의 단독회동이어서 구체적으로 오간 얘기를 가늠하기는 쉽지 않다. 양쪽 얘기를 종합해 보면, 정 의장이 통합이 이뤄진 이후 범여권의 대선후보 오픈프라이머리에 참여하지 않겠느냐는 의사를 타진했고, 손 전 지사는 확답을 피한 채 유보적 의견을 밝혔던 것으로 짐작된다.

두 사람의 만남은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측면이 있다. 정 의장으로선 통합 논의가 교착상태에 빠진 상태에서 뭔가 돌파구를 모색해야 하는 처지다. 손 전 지사 역시 한나라당 탈당 이후 새로운 활로 모색에 고심해 왔다. 하지만 새로운 판이 만들어지기 이전엔 양쪽의 결합이 속도를 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두 사람의 회동은 상황 파악을 위한 탐색전 성격이 짙어 보인다. 임석규 기자 sk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