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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김현미 “내년 총선 대거 출마 구상 들었다”

등록 2007-05-18 19:29수정 2007-05-18 22:51

정치조직 평가조직으로 위장
국민에 평가강요는 국민무시
-참평포럼 해체를 주장하는 이유가 뭔가?

=평가를 위해 전국 단위 조직을 만들고 지방의원들까지 규합하나? 평가를 위한 조직이라고 볼 수 없다. 열린우리당 안 특정 정치성향을 지닌 사람들을 전국 단위로 재조직하는 것이다. 실질적인 정치조직인데 평가조직이라고 위장하고 있다.

-‘특정 정치성향’이라면 어디를 말하는 것인가?

=참정련(참여정치실천연대. 최근 공식 해체함) 사람들이다. 참정련과 참평포럼의 인물들이 대부분 겹친다. 여기에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평포럼을 실질적인 정치조직이라고 규정할 근거가 있나?

=참여정부에서 장·차관을 지냈거나 청와대에서 일했던 사람들을 내년 총선에 대거 내보내겠다는 구상을 권력 핵심부로부터 내가 직접 들었다. 청와대와 장·차관 출신들이 계속 참평포럼에 참여하고 있다. 포럼 참여 인사들도 사석에선 정치세력화 얘기를 공공연하게 하고 있다.

-참평포럼 쪽에선, 참여정부가 실패했다고 일방적으로 매도당하기 때문에 정당한 평가를 위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고자 이 단체를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2·14 열린우리당 전당대회에서 대통합신당을 결의했다. 참평포럼을 만든 것은 대리점을 폐쇄하기로 약속해 놓고 또다시 ‘위장 대리점’을 개설하려는 것이다. 친노 세력의 정치세력화 움직임으로 볼 수밖에 없다. 국민들에게 평가를 강요하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다. 그분들이 나서지 않아도 참여정부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늘어나고 있다. 대통령 지지율도 오르지 않았나.


-친노 세력도 정치조직을 만들 수 있는 것 아닌가?

=정치조직을 만들려면 솔직하게 정치조직이라고 밝혀야 한다. 임기가 끝나가는 대통령의 사람들이 대선을 앞두고 정치조직을 만들려는 이유가 뭐겠나. 대선 후보 경선과 대선, 내년 4월 총선에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뜻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임석규 기자 sk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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