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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이·박 지지층 30% “범여권 단일후보 보고 맘 바꿀수도”

등록 2007-07-23 08:20

범여권 대선주자 선호도
범여권 대선주자 선호도
범여권이 연말 대선에서 단일후보 선출에 성공할 경우 한나라당 일방 독주의 현재 대선구도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겨레> 여론조사에서 범여권 단일후보 선출 상황을 가정해 지지 의사를 물어봤더니 36.1%는 “누구로 단일화되느냐에 따라 다르다”며 조건부 지지 의사를 밝혔다. 범여권이 단일후보를 선출하면 후보가 누구냐에 상관없이 단일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12.2%였다.

전체적으로 보면, 범여권이 단일후보 선출에 성공하면 지금과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 응답이 48.3%에 이른 셈이다.

특히,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지지층의 30.2%와 박근혜 후보 지지층의 34.3%도 범여권 단일후보가 누구냐에 따라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호남권(102명)에선 31.2%가 무조건 범여권 단일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여론조사를 맡은 리서치플러스의 임상렬 대표는 “유권자의 절반 정도가 범여권 단일후보 선출의 내용에 주목하면서 향후 상황 변화에 따라 태도 변화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나 40.8%는 “단일화가 되더라도 범여권 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어떤 경우에도 범여권 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는 적극적 거부층도 상당하다는 얘기다.

범여권 단일후보 선택의 기준을 두고선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정책노선의 후보와 △중도적이고 안정적인 정책노선의 후보라는 응답이 똑같이 36%로 조사됐다. ‘한나라당 후보에 맞설 경쟁력을 가진 후보’를 꼽은 응답자는 11.2%였다. ‘노무현 대통령의 노선을 계승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는 응답은 4.3%에 불과했다.

범여권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29.1%로 선두를 달리면서 30%에 육박했다. 지난 7일 조사(27.6%)보다 약간 올랐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도 12.2%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지난번 조사(11.4%)보다 미세하게 상승했다. 이해찬 전 총리는 8.1%에서 7.6%로, 한명숙 전 총리는 8.1%에서 6.7%로 조금씩 빠졌다. 임석규 기자 sk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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