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이명박 “네거티브 약발 다해” vs 박근혜 “토론회 뒤 뒤집혀”

등록 2007-08-10 22:16

이명박 대세론과 박근혜 역전론 비교
이명박 대세론과 박근혜 역전론 비교
[한나라당 경선 D-8] 엇갈리는 양 캠프 판세 전망
“이미 게임은 끝났다.”(이명박 후보 쪽)

“역전의 드라마가 펼쳐진다.”(박근혜 후보 쪽)

한나라당 경선 투표일을 1주일여 남겨놓은 상태에서 이명박-박근혜 두 후보 쪽의 판세 분석이 판이하게 엇갈리고 있다. 이 후보 쪽은 대세론을 확신하는 반면, 박 후보 쪽은 박빙의 승부를 벌여 끝내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여론조사를 둘러싼 양쪽의 주장은 극과 극을 달린다. 이 후보 쪽은 10일 보도자료를 내 “<에스비에스>와 여론조사기관 티엔에스가 한나라당 후보 4명만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 이 후보가 49%의 지지를 받은 반면 박 후보 쪽은 34.1%를 얻어 14.9%포인트 차로 크게 따돌리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박 후보 쪽의 이정현 대변인은 “일부 여론조사 결과, 정책비전 토론회를 거치며 지지율 격차가 15%포인트로, 검증 국면에서 7%포인트로 줄어드는 등 점차 격차가 줄고 있다”고 주장했다.

검증에 대한 해석도 다르다. 이 후보 쪽은 검증 국면에서 한동안 계속된 지지율 하락이 멈추면서, 네거티브의 ‘약발’이 다했다는 분석을 내린다. 그러나 박 후보 쪽은 최근 ‘안정된 후보’ 대 ‘불안한 후보’의 구도를 짜면서, 각종 의혹이 터져나올 수 있는 불안한 후보로는 정권 교체가 불가능하다고 공격하고 있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