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고진화 “경선 끝나자마자 당내 살생부 공공연히 등장”

등록 2007-09-06 16:10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로 출마했다 중도하차했던 고진화 의원은 6일 "경선이 끝나자마자 공천권 협박과 살생부가 공공연히 등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각 지역마다 이명박 후보 측에서 일했던 인사들이 박근혜 전 대표 측 의원 지역에서 `자기가 공천을 받게 된다'고 말하며 돌아다닌다는 소리가 들린다"면서 "당 지도부도 이런 상태에서 방향 결정을 못하고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경선이 끝나자마자 최고위원 자리나 당권-대권 분리요구를 하는 등 경선과정 보다 더한 한나라당의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상황을 보고 참혹함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시대정신과 미래에 대한 성찰 과정 없이 대세론과 권력욕만 불태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7일 예정된 이 후보와 박 전 대표의 회동에 대해선 "경선 과정에 대한 반성을 먼저 해야지 자기들 계파이익을 위해 이러쿵 저러쿵 얘기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안용수 기자 aayyss@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