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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대운하도 청계천처럼’

등록 2007-09-30 18:56

청계천 복원 2주년을 맞아 30일 오후 청계천을 찾은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광통교 부근 징검다리에서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김태형 기자 <A href="mailto:xogud555@hani.co.kr">xogud555@hani.co.kr</A>
청계천 복원 2주년을 맞아 30일 오후 청계천을 찾은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광통교 부근 징검다리에서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이명박 후보, 청계천 복원 두돌 행사 참석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후보는 30일 청계천 복원 두 돌(10월1일)을 맞아 청계광장부터 청계천문화관까지 약 3㎞ 구간을 걸었다. 서울시장 시절 청계천 복원에 반대했던 청계천 상인 30여명이 동행했다.

이 후보는 소감을 묻는 기자들에게 “청계천이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서 가슴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이 후보에게 “청계천을 만들어줘서 고맙다”, “꼭 대통령 되시라”는 등의 인사를 했고, 이 후보는 “고맙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일부 시민은 이 후보에게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들면서 “운하는 하지 마세요!”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 후보는 한반도 대운하 재검토론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재검토하겠다는 게 아니다”라며 “환경 문제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으니, 내가 대통령이 되면 세계적 전문가들을 모셔서 충분히 검토시켜 친환경적 운하가 되도록 안심시키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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