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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권영길 “대부업체 이자율 규제”

등록 2007-12-13 20:28

민생공약 발표
영남지역 유세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는 13일 영남지역을 찾아 대부업체 이자율 연 25% 이하 수준 규제 등 민생공약을 발표하며 막바지 표심잡기에 몰두했다.

권 후보는 이날 “보육·교육·주거·의료·노후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대부업체 이자율 규제 △공공임대주택 비정규직에 우선 공급 △빈곤층 에너지 무상공급 법제화 △병원 과잉진료·과잉병상·과잉장비 규제 △탈세 수익·재산 몰수 등을 대통령에 당선되면 임기 첫해에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대부업체 이자율을 강력히 규제하고, 1천만원 이하 생계비는 국가가 저금리로 무담보·무보증 대출해 주겠다. ‘에너지 사회연대기금’을 조성해 빈곤층에 에너지를 무상 공급하고, 무상의료 실현 전 단계로 의료비 인상의 주범인 과잉진료 등을 강력히 규제하겠다”고 말했다.

민생공약 발표에 이어 권 후보는 포항·경주·울산·부산을 돌며 잇따라 유세와 기자간담회를 했다. 그는 “이명박 후보가 현대건설 사장 때 노조 건설을 탄압해, 내가 여러 차례 규탄 기자회견을 하며 이 후보와 싸웠던 기억이 되살아난다”며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탈세·위장전입·부동산 투기 등을 막을 명분이 생기겠느냐”고 말했다.

포항·경주·울산/조혜정 기자 z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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