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대법원장은 1일 새 대법관으로 차한성(54·사시 17회) 법원행정처 차장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노 대통령이 제청을 수용하면 이달 말께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공식 임명된다.
대구에서 태어난 차 대법관 후보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서울민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실장, 서울중앙지법 파산수석부장, 청주지원장 등을 거쳤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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