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다섯차례 추가 공개”
참여연대는 18대 총선에 나선 1117명의 후보자 가운데 부패나 비리 등에 연루된 혐의로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는 후보 18명의 명단을 1일 공개했다.
참여연대는 송영길·이광재 통합민주당 후보, 이용희 자유선진당 후보, 서청원 친박연대 후보, 김명주·김무성·신계륜·이호웅·한화갑 무소속 후보 등 9명이 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형이 확정됐고, 김종률·김춘진·문석호·배기선 통합민주당 후보, 고경화·황우여 한나라당 후보 등 6명은 정치자금법 위반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이 확인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 유영하·최병국·허천 한나라당 후보 등 3명은 사법처리 대상은 아니지만 비리 의혹에 연루된 의혹이 있어 소명이 필요하다고 참여연대는 밝혔다.
이지현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팀장은 “앞으로 선거일 직전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유권자들이 알아야 할 문제 후보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개 예정된 문제 후보들은 △인권침해·차별·추태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는 후보 △의정활동 불성실 후보 △파렴치 전과 보유 후보 △시민단체 추진 법안 걸림돌 후보 △자치단체장 중도사퇴 출마 후보 등이다.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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