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새해연설에서 밝힌 비상경제정부가 6일부터 가동된다고 청와대가 5일 밝혔다.
비상경제정부는 이 대통령이 의장인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정점에 두고 △거시경제 및 일자리 창출 △실물·중소기업 △금융·구조조정 △사회안전망 등 4개 팀으로 구성된 비상경제상황실과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이 주재하는 비상경제대책 실무회의 등으로 구성된다. 경제상황실은 상설기구로, 현재 국가위기상황팀이 있는 청와대 지하벙커에 사무실을 두게 된다.
권태호 기자 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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