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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동교동-상도동’계 22년만에 한자리

등록 2009-08-24 22:27

YS 초청…30여명 참석 예정
김영삼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으로 동교동계와 상도동계 인사들을 초청해 만찬을 하기로 했다.

상도동계로 정치를 시작한 김무성 한나라당 의원은 24일 “김 전 대통령이 만나고 싶어 해서 내가 동교동계에 연락했다”며 “동교동계와 상도동계가 22년 만에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오해도 풀고 옛날 얘기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동교동계와 상도동계의 대규모 회동은 양쪽이 1987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민주당과 김영삼 전 대통령의 통일민주당으로 갈라지면서 정치적으로 다른 길을 걸은 이후 처음이라고 김 의원은 전했다.

이날 만찬에는 동교동계의 권노갑, 한화갑, 한광옥, 김옥두, 이훈평, 남궁진, 윤철상, 조재환 전 의원, 상도동계의 박관용, 김수한 전 국회의장, 김덕룡 전 의원, 김무성, 정병국, 이성헌 한나라당 의원 등 양쪽에서 모두 30여명이 참석한다.

동교동 쪽의 한 인사는 “한광옥 전 민주당 대표가 이번 국장 때 상도동계가 고생을 한 데 대해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했는데, 그 뒤에 김영삼 전 대통령이 만찬에 초대해 일정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앞서 김영삼 전 대통령은 24일 오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씨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했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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