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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허태열 최고위원 “혼합형 선거제 전향적 검토”

등록 2009-09-18 19:35

허태열 한나라당 최고위원
허태열 한나라당 최고위원
한나라당이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제시한 ‘소선거구+중선거구’ 혼합형 선거제도 개편 방안과 관련해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국회 행정체제개편특별위원장인 허태열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18일 밝혔다. 혼합형 선거제도 개편 방안에 힘이 실릴 모양새다.

허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김재원의 아침저널’에 나와 ‘소선거구+중선거구’ 혼합형 선거제도 개편 방안과 관련해 “한나라당 정치선진화특위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계속 논의를 진행하고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 최고위원은 “17대 때도 이 방안(농촌 소선거구제+대도시 중대선거구제)이 나와서 심도 있는 논의가 되었다가 채택하지 못했는데, 대통령께서도 많이 강조하고 시대적 현안인 지역 구도를 완화하고 정쟁의 일상화를 해소화 시킨다는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지금은 중선거구제를 채택한 나라가 거의 없고, 혼합형 중선거구제와 소선거구제를 연립하는 나라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허 최고위원은 권역별 비례대표제에 대해서는 “중선거구제보다는 비교적 많은 공감을 가지고 있어, (이 역시) 그런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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