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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정운찬 후보자, 세종시 대안 없이 논란만 낳아”

등록 2009-09-22 19:30

김성조 한나라 정책위의장
‘행정 비효율’ 주장 정면 반박
김성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이 22일 “세종시와 관련한 정운찬 총리 후보자의 ‘행정 비효율’ 발언은 개인적 소신일 수는 있지만 총리 후보자의 위치에서 별다른 대안도 없이 입장만 밝힌 것으로써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가 전날 인사청문회에서 세종시 논란과 관련해 “국가적 차원에서 보면 행정적 비효율이 있다고 본다”고 답변한 것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열린 한나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세종시 사업추진은 지난 17대 대선과 18대 총선 당시 한나라당의 공약이었으며, 지금도 원안통과가 당론”이라며 “세종시가 비록 비효율적으로 보이더라도 인위적인 방법을 동원해 단기적으로 수도권 집중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고 중장기적으로 국가 균형발전의 모델로 만들어나가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총리 후보자가 균형발전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지 않은 상황에서 세종시의 일부 문제점만 지적함으로써 불필요한 논란을 낳고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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