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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5년만에 다시 3선 금배지…과기부장관 역임

등록 2009-10-28 22:08수정 2009-10-29 01:43

안산 상록을에서 당선된 김영환 민주당 후보가 28일 저녁 경기도 안산시 성포동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증을 들고 지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안산/연합뉴스
안산 상록을에서 당선된 김영환 민주당 후보가 28일 저녁 경기도 안산시 성포동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증을 들고 지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안산/연합뉴스
김영환은 누구
치과의사·시인 등 이력 화려 “서민 정치 실현”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님 영전에 승리를 바치겠다는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서민의 벗이 되겠다’, ‘안산을 땀으로 적시겠다’는 약속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김영환(54) 민주당 후보가 28일 안산 상록을 재선거를 승리로 이끌면서 16대 이후 5년 만에 ‘금배지’를 달고 여의도로 돌아왔다.

그는 충청과 호남 출신 인구가 전체의 55%에 육박하는 전통적 ‘야당 강세’에 힘입어 예상대로 무난히 당선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당선까지의 과정이 그리 평탄치만은 않았다. 김재목·윤석규 예비후보자와 3 대 1의 치열한 당내 공천을 거쳐야 했으며, 민주당 후보로 결정된 뒤에는 민주노동당 등 야 3당이 지지하는 임종인 후보와 후보 단일화를 하도록 압박을 받았다.

김 당선자는 민주당 대변인과 국민의 정부 시절 최연소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냈다. 1995년 정치에 입문하기 전 치과의사로 활동했으며, 86년 ‘문학의 시대’를 통해 등단한 시인이기도 하다. 2003년 민주당 분당 당시 열린우리당에 합류하지 않고 새천년민주당에 남았다가, 2004년 탄핵 역풍으로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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