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DJ 기리는 40~50대 뭉친다

등록 2010-02-23 22:29

‘행동하는 양심’ 창립…‘김대중 정신’ 계승사업 전개
국민의 정부 시절 정치 일선을 뛰며 허리 구실을 했던 각 분야 인사들이 뭉친다.

청와대 비서관과 당료 등으로 일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을 직간접으로 보좌했던 인사 200여명은 오는 3월26일 서울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사단법인 ‘행동하는 양심’(가칭) 창립대회를 연다. 이들은 발기취지문에서 △김 전 대통령의 철학과 가치를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민주·평화·개혁세력의 단합과 연대를 지향하며 △젊은 세대들이 김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실천하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펴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40~50대가 주축이 된 이 모임엔 김대곤 전 청와대 국내언론비서관, 조순용 전 정무수석비서관, 장석일 전 김 전 대통령 주치의를 비롯해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에 연루됐던 설훈 전 의원, 김연철 한겨레평화연구소 소장, 우원식·이인영 전 의원 등이 참여한다. 김 전 대통령이 생전에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해 애썼던 것을 기려, 조모아 버마민족민주동맹 한국지부 부총무도 함께한다. 한승헌 변호사와 이해동 목사, 임동원·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 박지원 의원 등은 고문 또는 상임고문으로 참여한다. 창립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명식 전 민주당 부대변인은 “앞으로 ‘김대중 배우기’ 전국 순회강연, 김대중 청년 캠프 등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