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대선 승리 가능성, 여야 엇비슷

등록 2010-11-08 09:12

“MB정책 친서민 아니다” 66%
3명중 1명 “살림살이 더 곤란”
유권자들은 2012년 대선에서 여야의 승리 가능성이 엇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느 후보자가 대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여당 후보라는 답이 31.8%, 야당 후보라는 응답이 30.9%를 차지했다. 그러나 모름·무응답이 37.3%에 이르러 판단을 유보한 유동층이 더 많았다.

이 질문에선 연령대별 정치 성향의 차이가 도드라졌다. 19~29살 응답자들은 여당 27.7%, 야당 48.5%를, 30대는 여당 25.4%, 야당 43.2%를 꼽아, 20~30대의 야권 지지 흐름이 또렷했다. 40대에선 여당 31.6%, 야당 31.9%로 비슷하게 나타나다 50대는 여당 36.7%, 야당 20.7%, 60대 이상은 여당 39.1%, 야당 8.4%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26.9%, 민주당 20.8%, 민주노동당 2.7%로 나타났으며, 그밖의 정당은 1% 이내에 머물렀다.

이명박 정부 들어 전반적으로 정부 정책이 서민 친화적이었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엔, ‘과거에 비해 서민친화적이지 않다’는 반응이 66.2%로 ‘서민친화적’이라는 응답(26.5%)의 2.5배에 이르렀다.

현 정부에서 살림살이가 더 어려워졌느냐는 질문에, ‘차이 없다’가 54.7%, ‘더 어려워졌다’ 35.1%, ‘나아졌다’ 9.8%의 순서로 답했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