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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국민참여당 ‘유시민 체제’ 열리나

등록 2011-01-24 08:30수정 2011-01-24 10:30

3월12일 전대 당대표 출마뜻…이재정 전 장관은 불출마
국민참여당의 초대 대표인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차기 대표를 뽑는 3월12일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참여당에선 유시민(사진) 당 정책연구원장이 대표 출마를 고려하고 있어 ‘유시민 체제’가 열릴지 관심을 모은다.

양순필 참여당 대변인은 23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이재정 대표가 24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라며 “이 대표는 지난해 1월 창당 이후 정당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이젠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당 지지율을 두자릿수로 올리는 새 대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창당 당시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참여당에선 대표 후보자를 당원들이 추천하는 방식인 만큼, 유시민 원장과 이병완 상임고문, 천호선 최고위원 등이 두루 추천받을 것으로 내다본다. 다만, 당 안에선 유시민 원장의 높은 지지율과 당의 한자릿수 지지율의 괴리를 극복하고, 당에 활력도 불어넣으려면 ‘유시민 체제’가 출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참여당의 한 핵심 당직자는 “유시민 원장도 당원들이 추천하면 대표로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원장이 출마하면 대표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당내 대체적인 관측이다.

지난 17일 창당 한 돌을 맞은 참여당은 3월12일 경남 김해에서 ‘전당원투표’를 통해 대표 등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연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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