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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야 “장관급 김도연 내정자, 청문회 해야”

등록 2011-02-24 20:13수정 2011-02-24 22:03

국회 정보위 ‘골치아파’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오른쪽 둘째)가 2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는 동안 권영세 정보위위원장(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황진하, 이은재 의원 등 정보위 소속 의원들과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탁기형 선임기자 khtak@hani.co.kr
국회 정보위 ‘골치아파’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오른쪽 둘째)가 2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는 동안 권영세 정보위위원장(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황진하, 이은재 의원 등 정보위 소속 의원들과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탁기형 선임기자 khtak@hani.co.kr
울산대 총장 출신 김 내정자
‘과기벨트 선정’ 중립성 의문
“국민무시 인사 볼수록 가관”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가 또 논란을 사고 있다. 청와대가 23일 발표한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장(장관급), 박범훈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상 차관급)이 모두 불미스러운 일로 구설에 올랐던 인물인데도 중용됐기 때문이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이번 인사를 보면서 ‘이명박 대통령은 회전문 인사 전문가이구나’, ‘어떻게 그렇게 실패한 사람을 잘도 골랐을까’라는 걸 느꼈다”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특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을 책임질 국과위원장을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이 되도록 하는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조영택 원내대변인은 “과학벨트 유치를 위해 울산과 경북이 협력하고 있는데 울산대 총장(김도연)을 국과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은 공정성에 의심받을 만하다”고 말했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명박 정부의 고집불통 국민무시 인사가 갈수록 태산이고 볼수록 가관”이라며 “전문성과 탁월한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로 다시 발탁하라”고 주장했다.

김도연 국과위원장 내정자는 2008년 2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 서울 송파구와 경기 이천에 집을 소유한 이유에 대해 “여름엔 주로 이천에서, 겨울에는 송파에서 지낸다”고 말해 빈축을 샀다. 그는 장관 때는 모교에 국비 지원을 약속했다가 대국민 사과까지 한 뒤 6개월 만에 물러났다.

박범훈 교육문화수석은 2009년 2월에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주최한 강연회에서 소리꾼인 여제자를 두고 “이렇게 생긴 토종이 애도 잘 낳고 살림도 잘하는 스타일”이라며 “감칠맛이 있다. 요렇게 조그만 데 매력이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가 중앙대 학생들에게 사과 이메일을 보냈다. 지난해 7월엔 두산중공업 직원의 중앙대 퇴학생 사찰의 배후로 지목돼 교수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기도 했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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