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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투표 끝날때까지…트위터 불났다

등록 2011-10-26 23:29수정 2011-10-27 00:32

투표·인증샷 거론 17만여건
대표적 정치언어로 떠올라
10·26 재보궐선거에서도 트위터로 상징되는 사회관계망서비스(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힘이 입증됐다. 트위터상의 ‘투표 인증샷’은 이제 대표적인 정치언어로 자리잡았다.

투표가 실시된 26일 저녁 8시까지 이날 하루 동안 ‘투표’ 또는 ‘인증샷’을 거론한 트위트 수는 17만3011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트위트 153만1337건의 11.3%에 이른다. 24일 3만3472건(전체 1.24%), 25일 6만533건(2.65%)에서 폭발적으로 뛰었다. 소셜미디어 분석 전문업체인 그루터는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지난 5일(한국시각 6일) ‘스티브 잡스’를 거론한 트위트가 전체 트위트의 3.5%였던 것과 비교하면 투표 인증샷의 호응도가 어느 정도 폭발적인지 잘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투표 (또는) 인증샷’ 트위트는 26일 하루치만 보면, 오전 7시 1만335건, 8시 1만3738건, 9시 1만4189건으로 증가세를 탔다. 오전 10시 이후엔 9800건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4시 1만881건, 5시 1만4212건, 6시 1만6321건, 7시 1만4038건으로 다시 급증했다. 20~40대 직장인들의 투표율이 출근 전과, 퇴근 즈음에 높아진 추세와 꼭 닮았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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