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덕-정세균, 권영세-신경민, 정몽준-이계안
박요찬-송호창, 김태호-김경수, 정우택-홍재형
박요찬-송호창, 김태호-김경수, 정우택-홍재형
4·11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국 246개 지역구에 나설 후보들이 19일 대부분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미공천 지역 15곳을 제외한 231곳에 후보를 냈다. 민주통합당은 이날까지 208곳에 후보를 공천했고 8개 지역은 경선중이다. 통합진보당은 17~18일 야권연대 여론조사 단일화 경선에서 선전하면서 전국 50여개 지역구에서 후보를 내게 됐다.
<한겨레>는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도권과 부산·경남을 포함해 격전·관심지역 50곳을 선정했다. 서울에서는 종로(홍사덕-정세균)와 중구(정진석-정호준-조순형), 동작을(정몽준-이계안), 서대문갑(이성헌-우상호), 동대문을(홍준표-민병두), 영등포을(권영세-신경민) 등지가 손꼽힌다. 경기 의왕·과천(박요찬-송호창) 등 전국 단위에서 야권연대가 성사되어 새누리당과 야권 후보의 일대일 대결구도로 치러지는 지역도 격전지로 떠올랐다.
충청권에선 새누리당 정우택 전 충북지사와 민주당 홍재형 국회부의장의 충북 청주상당 대결이 치열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던 김태호 새누리당 후보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끝까지 수행했던 김경수 민주당 후보의 경남 김해을도 격전지로 꼽힌다.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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