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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이해찬·김한길·추미애·이종걸·강기정도 출마

등록 2012-05-14 20:16수정 2012-05-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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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전당대회 출마자 * 출마자 순서는 다선자 우선
민주 6·9전대 8명 출사표
민주통합당의 대표적 ‘킹메이커’로 꼽히는 두 사람이 14일 새 당 지도부를 뽑는 6·9 임시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친노계의 지지를 받는 6선의 이해찬 상임고문과 ‘비노계’의 대표선수 격인 4선의 김한길 전 원내대표다. 이들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각자 대선 승리 전략의 얼개를 선보이며 자신이 적격임을 강조했다.

이 고문은 “정권교체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의 연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민생정당 만들기”를 통해 대선을 승리로 이끌겠다며, “당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엄정중립을 지키고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고문은 “저는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두 번의 민주정부를 출범시킨 기획자”라며 “민주당에 가장 부족한 위기관리능력과 민주적 리더십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당의 철저한 혁신”, “당 시스템 개혁 및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한 역량 강화” 등으로 ‘역동적인 민주당’,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당의 대선 주자들을 지금의 지지율을 기준으로 차별화하지 않겠다”며 “정치공학적인 접근이 아니라 국민의 뜻을 온전히 정치에 담아내는 대선 전략을 펼치겠다”고 했다.

4선의 추미애 의원도 이날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지도부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추 의원은 “이번 전대를 통해서 민주당을 어느 정파 이익에 매몰된 당이 아닌 오로지 국민 위한 당으로 돌려놓겠다”고 밝혔다.

정동영 상임고문과 가까운 4선의 이종걸 의원, 정세균 상임고문과 가까운 3선 강기정 의원도 이날 후보 등록을 했다. 이 의원은 “유사 이래 한강을 둘러싼 수도권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대선에서 승리한 적이 없다”며 수도권(경기 안양만안) 다선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유일한 호남 출신인 강 의원은 “호남에서 열정적 지지를 만들어내는 게 역전 승리의 시작”이라고 했다.

이로써 전날 출마를 선언한 3선의 조정식 의원, 재선의 우상호 당선자, 원외 문용식 당 인터넷소통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8명이 당 지도부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선거인단 1인2표 방식으로 6명을 선출하며, 1위가 당 대표, 2~6위가 최고위원을 맡는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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