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강기갑, 종북 색깔론에 “용납할 수 없다”

등록 2012-05-18 18:37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선거 부실과 부정에서 터져나온 사안을 마녀사냥 놀이처럼 종북이나 이념 문제로 몰아붙이는 것은 당이 혁신하고 다시 일어서게 하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해 색깔론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한국방송>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각에서는 통합진보당 소수의 핵심 인사들은 북한 노동당 당원일 것이라는 얘기도 있고 종북 시비가 계속되고 있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변했다.

강 위원장은 “그동안 선거 때마다 반공 이데올로기로 매도하고 이참에 이념적인 부분도 무참히 짓밟자는 그런 부분들이 지금까지 참 많았다”며 “어떤 검증도 확인도 되지 않았는데 근거 없이 노동당원 얘기까지 나오는 것은 아주 그냥 용납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강 위원장은 당내에서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국민을 상대로 하는 정당에서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다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느냐”며 “애국가 대신 민중의 노래로 대체하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큰 행사에서는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고 말했다.

성한용 선임기자 shy99@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전여옥, 엄청난 도둑질하고도 오히려 온갖 협박’
권재홍 앵커 제2의 오노? ‘헐리우드 액션’ 논란
김재철 단골집, 무용가 ㅈ씨 사진 보고 “사모님이시죠?”
이재오 “완전국민경선 안되면 중대사태 일어날 수도”
아내에게 ‘아내’가 생겼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